[그린포스트코리아] "전자담배가 일반담배보다 유해물질 95%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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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7-17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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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전자담배가 일반담배보다 유해물질 배출량이 월등히 적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영국 공중보건국은 새해를 맞아 금연 권장 캠페인의 일환으로 일반담배와 전자담배의 유해성을 비교하는 영상을 15일(현지시간) 공개했다.
영국 공중보건국은 지난 2017년부터 일반담배의 대체제로 전자담배의 사용을 권장하는 금연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영상에서는 실험자가 두개의 용기에 각각 솜을 넣은 뒤 전자담배의 증기와 일반담배 연기를 불어 넣어 비교한다. 일반담배 연기가 들어간 용기의 솜은 끈적거리는 타르가 묻어 나왔지만 전자담배는 얼룩 정도만 보였다.
연구에 따르면 전자담배는 위험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지만 일반담배를 피우는 것보다 95% 가량 유해물질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존 뉴튼 영국 공중보건국 교수는 "현재 영국 내 성인 250만명이 전자담배를 사용하고 있고, 금연을 하는 데 많은 도움을 받았지만 흡연자 중 22%는 일반담배와 전자담배가 유해성 차이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출처 : 그린포스트코리아(http://www.greenpostkorea.co.kr)